10곳이 문을 열면 1년 이내에 8곳이 폐업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 가운데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익육개장은 국내 전통음식인 육개장으로 2016년 9월 현재 국내외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 자체 개발 메뉴와 본사와 가맹점과의 긴밀한 협력 및 지원 사업, 중국 진출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은 안철홍 홍익궁중전통육개장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육개장이라는 메뉴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A.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 한국 대표 음식이지만 육개장 전문점은 많이 없다. 이에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육개장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발굴해 자체 개발한 전통식 다진 양념과 진한 육수로 제대로 된 육개장을 선보이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Q. 외식 프랜 차이즈로 전체 가맹점이 100호점을 돌파하게 된 특별한 노하우는?

A. 프랜차이즈 경영의 초점은 직영점과 가맹점의 긴밀한 협의 운영에 달려있다. 본사 직영점에서 검증된 시스템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모든 경영시스템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Q. 가맹점과의 협력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알려 줄 수 있는가?
 

A. 본사와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매장 운영부터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 가맹점 종합경영

 

평가를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Q. 중국 진출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A. ‘널리 이롭게 하다’라는 홍익육개장의 기본 슬로건으로 해외 고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고유 음식인 육개장을 알리고 싶었다.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Q. 어떤 기업이 되고 싶은가?

A.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트렌드를 제시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